

번영과 몰락
18세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며 석탄과 석유를 활용한 공업이 눈부시게 발전하였습니다. 기업과 공학자들은 추격전이라도 하듯 앞다투어 새로운 기술과 발명품, 무기를 내놓았으며, 진화하는 문명의 이기 속에서 사람들의 삶은 나날이 풍족해져 갔습니다.
일부 문헌은 당시를 ‘번영의 시대’라고 기술합니다. 새로운 길과 가능성이 반짝였고, 흘러내린 땀구슬은 금이 되었습니다. 쇳물을 달구던 불꽃은 열정이 되어 공기 중에 스며들었습니다. 불꽃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잿빛의 연기가 남아 매캐한 뒷맛을 남겼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가느다랗고 떨떠름한 쓴맛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바빴으니까, 관심을 둘 겨를조차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Noa1860년대.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인류는 기술의 진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엄청난 속도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부작용이 제노아의 자가 회복력을 훌쩍 넘어서 버렸으니까요. 황폐해지는 자연,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더러워진 공기…….
삶의 터전이었던 제노아는 인류의 손에 의하여 죽음의 행성으로 변해갔습니다. 식물들은 말라 죽고 동물들은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였죠. 그나마 덜 오염된 식수를 차지하고자 크고 작은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사망자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죽은 땅을 되살리는 등의 방법을 연구했으나, 안타깝게도 모두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커뮤니티의 배경은 지구형 행성 X-30294, 제노아라 불리는 곳입니다. 여러모로 다른 부분이 존재하지만 ‘평행세계의 서구‘쯤 되는 곳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다만 본 세계관 문서에 기술된 부분부터 하여 타임라인이 달라지며, 러닝 중 배경이 되는 D25년의 세상은 디젤 기관이 고도로 발달한 신문명(즉 디젤펑크)을 소재로 합니다. 해당 시기 이전의 제노아 또한 유사할 뿐 지구가 아니므로 새로운 개념과 물질 등이 추가되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과학적 사실이 다르게 인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명, 상표명 등)

지하로…
인류가 멸망을 앞두고 있던 N1898년.
지리학자이자 탐험가인 라우레아 니오리오와 그 일행은 남반구의 지질 탐사를 하던 중,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길게 나 있는 지하 통로를 하나 발견합니다.
탐사용 트럭을 타고 다섯 시간 정도 들어갔을까요? 그들은 면적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거대한 지하 공간의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조사 끝에 이곳이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지상의 것과 전혀 다른 종의 동식물들이 자체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라우레아 교수 일행은 공동에 가이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일행의 발견이 세상에 알려지고 난 뒤, 세계 곳곳에서는 ‘가이아로의 이주’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 당시의 인류에겐 차선책이 없었기에, 결국 이를 받아들여 대규모의 이주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잃어버린 환한 하늘, 태양을 기리는 의미에서 프로젝트의 이름은 일로스illious라 지어졌습니다.
+)일로스 프로젝트는 당대 최고라 불리던 12개 기업의 주도적인 투자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모여 결성된 것이 바로 ‘솔 기업 연합’, 현재 일로스 폴리 장로회의 전신이자 부의 계급화를 부추긴 원흉입니다.

오로라
최초 탐사대가 이루어낸 업적은 ‘가이아의 발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공동 내에서 발견된 액상의 유성油性물질 오로라 또한 인류의 지하 이주·생활에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되었죠.
기끔 남극에서 극소량의 고체 부산물(멜루니아라고 칭해집니다)만이 발견되던 이 자원은 가이아의 땅속에 매장되어 있거나, 드물게 위로 솟아나 넓은 기름 호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형성 조건과 원인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아직도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오로라는 어디든지 쓰이고 있습니다. 엔진의 연료는 기본이고 각종 공산품을 생산하거나, 전기를 만드는 등. 생활에 밀접한 모든 곳에요. 현재 인류 생활의 대부분은 오로라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액상의 오로라는 대부분 공동의 남서쪽에 매장되어 있으며, 이외의 상당수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이아에서 가스와 기름 냄새를 맡는 것은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체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물론 극독성은 아니지만, 결국 천연가스의 일종이기에 흡입 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행인 점이 있다면 가이아의 생태 순환은 태양광을 이용하지 않기에 식물(이라 명명된 생물 종)들은 광합성을 하는 대신 대기 중의 오로라를 흡입해 양분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기가 정화되고 인간을 포함한 다른 포유류들도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뷘과 큐리
KURI
‘큐리’는 그런 가이아 내에서 먹이사슬의 정점을 차지하고 있던 생물입니다. 성인 두 명은 거뜬히 뛰어넘는 크기의, 설치류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이 이족보행 포유류는 습성과 생김새에 따라 두 종으로 분류되었고, 그중 공동에 처음 발을 들인 인류와 충돌이 있던 개체는 대부분 해므 큐리라 불리던 소형 종이었습니다.
HAMME KURI
소형 종이라 해도 높이 2.5m, 0.5t을 넘는 거대한 크기지만요.
무리생활을 하는 개체인 해므 큐리는 일반적으로 30~50마리가량이 모여 부족 단위의 생활권을 형성합니다. 유년기 인간 정도의 지능에,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합니다. 도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간을 웃도는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지요. 여기까지였으면 1차 토벌대도 그리 참패를 당하지는 않았을 겁니다만, 문제는 그들이 해므 큐리의 개체 수를 얕보았다는 것입니다.
가이아는 넓었고, 당시 조사대가 파악한 공동 내부는 거대한 지하공간의 초입에 불과했습니다. 그 결과 전투가 시작되자 선두에 있던 무리의 구조 요청을 듣고 사방에서 해므 큐리가 달려들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인류는 재정비를 거친 뒤 2차 토벌작전에서 ‘뷘’이라 불리는 병기 BWIN-230을 투입하게 되지만….
+)토벌작전이 끝난 후, 해므 큐리의 개체 수는 눈에 띄게 줄어버립니다. 최근 일로스 폴리 근처에서는 순찰 중 발견되는 소규모의 부락 외에는 조우 사례가 없으며, 간간이 뷘에게 당한 듯 보이는 사체만이 노치로 실려 들어올 뿐입니다. 해므 큐리의 털가죽과 손톱, 이빨 등은 상당한 고급 품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뷘에게 공격받은 사체는 대부분 훼손이 심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GOMME KURI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고므 큐리와 해므 큐리는 태생적으로 다른 개체입니다. 이들은 단독생활을 하며, 약탈을 통해 해므 큐리가 보관해놓은 식량과 귀중품 등을 갈취합니다. ‘걸어 다니는 탱크’라는 아명에 걸맞게 몸집과 신체능력 모두 일반적인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은 이 개체는, 지능마저 해므 큐리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두꺼운 가죽 탓에 총알조차 잘 박히지 않습니다.
근래의 ‘큐리’라 함은 대부분 고므 큐리를 일컫는 것입니다. 일로스 폴리 개발로 인해 해므 큐리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근처에 거주하던 고므 큐리들은 덩달아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굶주린 고므 큐리들이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당연하게도 일로스 폴리의 외곽 지역, 노치였습니다.
+)노치의 주민들은 언제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며, 그 원인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므 큐리입니다. 자체적으로 치안방위대 ‘아포피스’를 결성하여 큐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는 있지만, 숙련된 군인이 아니라면 고므 큐리 근처에는 가까이 갈 엄두조차 못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BWI-N-230
약 1㎡의 큐브를 원형으로 하는 생체형 기계 병기 BWI-N-230(Bio Weapon for Illious terra-Noa.-230)은 2차 큐리 토벌작전 당시 프레드릭 머신즈(솔 기업 연합─일로스 폴리 장로회의 전신─의 일원 로한 프레드릭이 총수)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소모할 자원만 넉넉하다면 자가 수복과 복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뷘은 혁신적인 무기였습니다. 일반 화기보다 강력한 화력을 내는 것은 아니었으나, 인간과 달리 부상이나 체력의 고갈이 없어 전선 투입이 용이했습니다.
수석 개발자 난키유 푸가는 ‘BWI-N-230의 개발은 오로라의 발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소모성 자원으로 오로라와 형성 환경 근처의 부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하의 전투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2차 토벌작전이 성공하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듯이 문제가 발생하지만 않았다면…, 아마 큐리 토벌작전은 이때 종지부를 찍었을 터입니다.
N1902년 5월 19일. 작전의 둘째 날. 가이아에 투입됐던 24기와 프레드릭 일로스 지사가 관리하고 있던 9기, 총 33기의 뷘이 동시에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다시 없을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본래 뷘의 표적은 큐리로 고정됨에도 어째서인지 대상 식별 기능에 오류가 생겨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부어 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 근방에 있던 군인 백오십여 명과 일로스 지사의 연구원들, 때마침 그곳에 있었던 프레드릭 일가를 포함해 300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회장이었던 로한 프레드릭은 심장을 관통당해 즉사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뷘의 오작동에 관해선 이런저런 소문과 추측들이 난무합니다. 개중 확실하게 진실이라 밝혀진 것은 없으나 ‘로한 프레드릭이 뷘을 이용하여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며 이를 제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고의로 오작동이 나도록 하였다’는 음모론이 꽤 유명한 편입니다. 실제로 BWI-N-230에는 큐리 토벌에는 전혀 쓰일 필요가 없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람의 형상을 (조잡하게나마) 흉내 낸다거나, 적을 붙잡은 채로 전기를 흘려보내는 모드라거나…….
+)목적성 없이(추정) 움직이는 개체로 조우할 일이 잦지는 않습니다. 폐품으로 변장이 용의하기 때문에 거주구 내로 침입해 노츠를 습격하거나 극히 드물게 우트라까지 이동해 주민들을 살해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요. 단독으로 움직이나 자가 수복이 가능한 점, 그리고 자원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복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뷘을 제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격벽, 덮개 등을 이용해 출현 지점 주변의 오로라를 차단한 뒤 제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수기공부대 아몬
1, 2차 작전의 실패 이후, 뷘과 큐리를 몰아내기 위하여 아몬이 결성되었습니다. 신무기(멜루니아와 오로라로 만들어졌거나 그를 원료로 사용하는)를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하여, 각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정예군만을 모집해 전장에 투입하였지요. 순탄한 승리는 아니었으나 결국 이들의 활약으로 3차 토벌작전은 성공하게 됩니다.
+)앞선 전투에 비해 너무 쉽게 승리를 거머쥔 게 아니냐! 는 생각이 든다면, 맞습니다. 2차 토벌작전 당시 뷘이 오작동을 일으켰으나 인간만을 공격한 것은 아니기에, 통제되지 않는 뷘들로 인해 큐리의 개체수 또한 착실히 줄어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BWI-N-230은 무리 지어 행동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도 하고요. 세력이 꺾인 큐리와 사방으로 흩어진 뷘을 각각 공격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후 대 B·K(뷘, 큐리) 방위군으로서, 아몬은 일로스 폴리 육군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일로스 폴리
N1926년, D1년.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지하 도시가 완공됩니다. 거대한 인공 태양이 높디높은 가이아의 천장에 올라가 빛을 밝히는 순간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자상에 있던 인류의 절반이 일로스 폴리로 이주하였습니다. 멸망의 그림자는 인공태양의 환한 빛 아래서 차츰 걷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완공 이후 일로스 폴리는 세 구역으로 나뉘었습니다. 인공태양의 빛이 닿는 우트라, 미약하지만 낮과 밤의 경계가 존재하는 뉴디트, 오직 밤만이 존재하는 어두운 외곽지역 노치.
환한 낮을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이었기에 그에 상응하는 돈이 필요했고, 암묵적인 계급이 생기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본가와 권력자들은 우트라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노치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죠. ‘인류 멸망’이라는 단어가 먼 얘기가 되어 갈수록 구역 간의 격차는 심해졌습니다.
D25년 현재 Ootra·Lyudet·Noch의 주민들은 우트란, 뉴디토, 노츠로 불리고 있으며 출신지에 따른 차별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중앙 정치체계를 장악하고 있는 일로스 장로회의 열 수장조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우트라 출신이니까요. 큐리와 뷘의 습격으로 인해 매년 노치에서는 적지 않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군은 뉴디트 바깥 구역의 방위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생존권에 대한 외침은 늘 그렇듯이 묵살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호가 만들어졌습니다. 원래는 Noa를 기준으로 Noa+oooo, Noa-oooo 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였으나, 이후 일로스 폴리 완공 시점에서 앞으로 가면 여명, 뒤로 가면 황혼이라 불리게 됩니다.(각각 D, T라 표기)
+)일로스 폴리 장로회에 대하여: 로한 프레드릭이 사망한 뒤 솔 기업 연합의 또 다른 일원, 다나한 블리유 또한 모종의 이유로 모습을 감춥니다. 이후 남은 10인의 기업 총수들이 모여 합심한 것이 현재의 ‘일로스 장로회’이며, 다소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일로스 폴리 전역이 이들의 입김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앙 정치체계로 의회가 존재하고 있으나 장로회의 알력다툼에 휘둘려 다니는 둥 유명무실한 수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노치의 주민들은 대부분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고작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자리로는 오로라를 가공하여 공산품을 만드는 공장이나, 거주구 밖에 있는 멜루니아 광산 등이 있습니다. 큐리의 사체를 해체하는 작업장도 대부분 노치에 자리 잡고 있는 편입니다.

오벨리스크 육군 훈련소
크게는 뷘과 큐리의 습격, 자잘하게는 다른 많은 목적을 위해. 일로스 폴리 내부에는 다수의 육군 사관학교와 훈련소 시설이 지어져 있습니다. 그 중 오벨리스크는 뉴디트의 남서쪽 외곽─렌토 구역에 있는 곳으로, 해당 지역과 인접한 노치의 디케스커스는 오로라 호수를 끼고 있어 뷘의 출몰이 잦기로 유명합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뷘·큐리 토벌 작전에 참여했던 前 아몬 소속 장교들이 다수 교육지도를 맡고 있어 이곳을 통해 배출된 훈련생들은 정식 입대 후 아몬 제1사단에 발령을 받는 경우가 잦습니다. 덕분에 소위 말하는 출세 노선을 타기에 쉽다 알려졌으나, 여타 양성소에 비해 높은 훈련 강도 때문에 중도 이탈하는 생도의 수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오벨리스크는 매년 16~19세의 지원자들 중 300명가량을 선발하여 기수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훈련소 내에서 출신지에 따른 차별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암암리에 도는 분위기는 무시할 수 없기도 합니다. 중도 이탈자 전원의 사유가 ‘높은 훈련 강도’인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타임라인
N1898(T28)
라우레아 일행의 지하공동 발견. 인공태양 개발과 함께 도시 건설계획 추진
장로회의 전신─솔라노 기업 연합 결성
N1899(T27)
제1차 큐리 토벌작전 실패
N1902(T24)
제2차 큐리 토벌작전 실패
뷘의 오작동으로 인한 대형 사고 발발
N1904(T22)
제3차 큐리·뷘 토벌작전.
특수기공부대 아몬을 주축으로 하여 성공 후 도시 건설 가속화
N1926(D1)
일로스 폴리 완공
D25
현시점(성장전/입학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