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아이콘_아포.png

자아- 주님, 또 한 명 그곳으로 감다~! ”

CAMAEL LUCIENNE

카마엘 루시엔

CAMAEL LUCIENNE

Age 28

164 cm

58 kg

도시보기
sky-on-fire-2147351_1920.png

​" 태양 아래서 살아갈 수 없다면, 우리는 태양을 삼키겠노라. "

카마엘 오후 4.44.05.png

아- 정말, 만나도 하필 이렇게 다시 만나긴 싫었는데 말임다.

짧게 헝크러졌던 머리카락은 길게 길러 뒷머리는 넘겨 대충 묶어버리고, 앞머리는 눈이 보일 정도로만 가르마를 타서 넘겼다. 여전히 장난끼 많아 보이는 인상과 실눈, 그러나 움푹 패인 눈 밑으로는 다크서클이 진득하게 묻어나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해보이는 인상을 새로 심어준다.

정면으로 봤을 때 목의 한가운데에 [XXVI], 로마자로 ‘26’이라는 의미의 숫자 문신을 했다. 빛이 바래다 못해 사라진 검은 십자가 목걸이는 여전하다. 

수도복을 개조한 듯한 후드가 달린 검은 웃옷의 뒤에는 아포피스의 마크가 박혀있고 그 아래로는 전부 회갈색 긴팔 상의, 옆이 트여 앞뒤로 늘어진 붉은 장치마와 대충 신은듯한 부츠. 전부 몸을 가볍게 한 후줄근한 차림이다.

성격

억지부리는 | 어긋난 이타심 | 인간적인 | 치밀한 | 피폐한

 

카마엘을 처음으로, 혹은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피폐해보인다는 것이다. 말은 물론 행동거지도 더 이상 마냥 사려깊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저도 모르게 쓴소리나 신세한탄하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항상 조심하지만, 누군가의 신경을 긁어버리거나 딱 다툼이 일어나기 일보 직전만큼의 아슬아슬한 배려만을 한다. 선을 겨우 넘지 않을 정도까지 가고나서 입을 확 다물어버린다거나, 저가 먼저 시비를 털어놓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빈도가 늘었다. 한마디로 줄이자면, 여유가 없어 무뎌졌다.

 

사관학교 시절과 비슷하게 여전히 전과도 같이 사람을 미워하지 못한다. 허나 받고만 살 수 없다는 신념에 의해 타인이 자신에게 준 호의뿐만이 아닌, 입혀진 피해를 어느정도 엇비슷하게 되갚아 주려고 하는 성향이 생겼다. 무뎌진 배려심 때문인지 전에는 자신이 받은 피해는 무시했다면, 이제는 그 마저도 똑같이 되갚아주려고 하는 과격함이 생겼다. 사람을 용서하는 것과 그 잘못을 인식하게 만드는 건 다르다나 뭐래나.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그 죄를 용서하는 것은 신, 자신은 단순히 용서 받아야 할 이들을 그 곁으로 보내주는 일을 할 뿐이다.

 

 

과거보다 더 독실한 신자가 된 것처럼 보인다. 갑자기 무릎 꿇고 저만 알아들을 수 있는 기도문을 중얼중얼 거린다거나, 성호를 긋는다거나, 말 끝에 아멘을 붙이는 둥 행동하며 이유를 물어볼 시 어쩌다보니 버릇이 되어버렸다고 대답한다. 종교를 믿는 것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진 않으나, 신앙심과 관련된 이야기나 질문은 아예 대답을 거부하거나 화를 낸다.

 

 

평소에는 시키는 것은 말없이 착착해낸다, 명령하는 것보다 명령받고 그걸 실행하는데 익숙하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제멋대로 무시해버린다. 유독 혼자 행동할 때 이러는 성향이 있으며, 협동작전 시에는 그 무엇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데 그것이 무엇이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여기서 무엇 하나라는 말은, 단순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생긴 피해에 대한 뒷처리나 책임을 지려고 한다. 그 강도는 사상자를 위해 묘비를 만들어주거나, 자신이 가진 걸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거나, 심지어 같은 아군이 제지하려고 하면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 정도까지 간다. 과하다, 필요없다라는 말을 들어도 자신에게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니까 이러는 건 당연하다라며 억지부리고 도통 남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특징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쌍권총, 총은 더블배럴 1911 피스톨(AF2011)을 사용한다. 왼쪽 허벅지에 있는 주머니 안에는 접힌 버터플라이 나이프를 4개 들고

다닌다.

 

작은 키를 이용한 근접 화력전에 특기. 작전에 투입되면 항상 최전방에서 양 손에 권총을 들고 쏜다.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마구잡이로 난사하기보단 번갈아가며 천천히, 정확하게 최대한 위독하지 않고 행동을 봉쇄할 수 있는 약점 부분을 노린다.. 격투도 만만치 않게 강한 힘으로 맞으면서 때리는, 방어를 버리고 오직 상대의 약점에 강타를 꽂는 데에만 치우친 방식으로 싸운다.

누가봐도 비효율적인 전투방식, 허나 카마엘의 목표는 무얼 해도 절대 사살이 목적이 아니기에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 않고 제압만 하려고 한다. 불가피하게 누군가를 상처 입혀야할 때는 가차없어도 무고하거나 어쩌다 휘말린 민간인을 죽이는 것까진 하지 못한다.

예외로, 큐리와 뷘이랑 싸울 때는 무조건적으로 사살을 목표로 삼는다.

 

LIKE: 정돈된 것, 대화, 대련이나 전투, 기도 시간, 단 것 - 특히 빵 종류
HATE: 죽과 같이 물기가 많은 음식, 나태한 것, 정돈되지 않은 것, 종교에 대한 토론이나 언급.

 

취미는 체스 두기, 독서, 청소, 그리고 기도.

 

사관학교 졸업 이후, 아몬에 입단하여 2년 간 복무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자신의 소대를 뛰쳐나오고 아포피스에 들어갔다. 아포피스로 활동한 지는 4년이 다 되어가는 중. 자신의 탈주와 관련 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으려고 하며, 끈질기게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제가 영- 군대 체질이 아닌가봄다,"라는 짧은 대답 뿐일 것이다.

 

흡연자다, 항상 몸 어딘가에 라이터와 담배곽을 들고 다니며 간간히 혼자 있을 때만 피고 담배 냄새를 기름냄새로 덮고 다니기에 티나진 않는다.

지속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자주 책을 읽었어서 그런지 원시다. 멀리 있는 걸 잘만 보면서 가까이 있는 건 작은 글씨나 그림도 구분을 잘 못해 만일을 위해 돋보기 안경을 하나 들고 다닌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