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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갈까.

WEDNES TRISTAN

웬즈 트리스턴

WEDNES TRISTAN

Age 28

180 cm

67 kg

도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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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아래서 살아갈 수 없다면, 우리는 태양을 삼키겠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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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빛의 머리, 연하고 진한 물빛의 눈. 기억과 한치의 다름없이 인형을 비추는 수면.

그리고, 옅은 미소.

 

기름 냄새 속 희미하게 번지는 향을 이제야 정의한다. 이름을 알 수 없는 풀꽃의 것이었다.

성격

IN PAST,

  1. ALWAYS,

현실적이며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아이. 세상을 일찍 깨쳐 홀로 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래 타인과의 교류를 줄였다. 감정을 살피기보다 지그시 참아누르되,

   2. SOMETIMES,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배려하고, 존중해 마땅한 것을 존중하며 살았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3. ACTUALLY,

두려웠을 뿐이다. 정을 끊어내는데 서툴어 종극에 저를 잃을까.



AND NOW,

  1. 그리하여 우리가 태양을 삼킬 때까지,

1-1. 도덕적인 / 감당할 수 있는 선의

도덕적인 사람. 선하다고 못박기는 어려우나 적당히 보편적 윤리에 의거한 사고 및 행동을 보인다. 무조건적인 선의를 보이기에는 그릇이 부족하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선의를 베푼다. 그렇기에 정의롭다고 할 수 없지만, 옳은 사람이라고 적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1-2.  능동적인 수동성 / 상황 판단이 빠른

여전히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십은 없다. 위치에 따르는 책임을 견딜 포부는 없고, 부담이란 피하고 싶은 요소에 속했기 때문이다. 다만 능동적으로 따를 사람을 고르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팔로워십이 상당하다. 그리하여 수동적이나 그 수동성이 능동적인 성향을 띤다. 지시가 있으면 능력 발휘가 수월하나, 이에 얽매이지는 않는다. 상황 판단이 빨라 대처가 유연한 편. 이는 평소 생활 태도에도 반영된다.


 

    2.수요일은 언제고 돌아올테니.

2-1. 현실적인 / 욕심없는 / 온건한

순수한 웬디도 언젠가는 네버랜드로 갈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던가. 더욱이 세상을 일찍 깨친 아이는 큰 꿈을 꾸지 않는 어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조금 착잡한 점이기도 했으나, 되레 살아감에 있어서는 이득이 되었다. 합리적으로 가능성을 재고 앞길을 계산한다. 꿀 수 없는 꿈은 꾸지 않기에 매사에 강경한 법 없이 온건한 태도를 보인다.

 

2-2. 온화한 / 정 있는 / 배려하는 

그 예전에 비해 많이 누그러졌다. 온화한 언행은 더이상 속에 담은 정을 숨기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했다. 존중을 넘어 배려할 줄 안다. 그리고 그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다소 담담한  태도는 여전했으나, 이전과 같이 벽을 치지 않았다. 솔직한 표현이 아직 조금 서툴 뿐.

 


 

   3.그대 당연한 일에 의문을 품지 말라.

3-1. 신뢰하는 / 손잡을 줄 아는

사람을 신뢰할 줄 알고, 본인 역시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다. 무조건 손을 내미는 법은 없어도 내민 손을 뿌리치는 일은 없다. 마주 잡은 손을 놓는 경우 역시 드물었다. 그만큼 믿고 있었고, 믿음을 주고 싶었으니까. 7일이 지난 후 당연히 돌아올 요일의 이름을 약속하듯이.

특징

오늘도 돌아왔어, 수요일.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해 먼저 무너뜨리려는 지금에도 그건 변치 않더군.

 


 

1. Wednes Tristan

1-1. 뉴디트 출신의 고아.

법적 보호자, 어거스트 트리스턴. 그에게 거두어진 후 본인보다 어린 세 고아와 가족을 이루어 생활했다.

머리가 좋았던 둘째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아이를 유독 좋아하던 셋째는 선생님이 되었고, 기름 냄새에 눈살을 찌푸렸던 넷째는 조향 공부를 시작했다. 맏이인 웬즈는 언젠가 어거스트가 그랬듯 군인이었다. 모두가 그렇게 자리를 잡았다.

 

1-2. 최종 학력, 오벨리스크 사관학교 졸업.

졸업 당시 성적은 무난했다. 목표한 바는 없으나 따라가길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 내에서의 최종 평가. 전투 자체에 큰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나 집단 훈련에 큰 두각을 드러내며, 상황 판단에 강해 적시에 아군을 서포트하는 능력이 출중함이 명시되어 있다.

출세길은 극히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졸업 후 일반군 편입을 희망했다는 기록 역시 남아있다. 이후 뉴디트 일반군으로 차출되어 군 생활을 시작했다.

 

1-3. 그리고 현재, 아포피스 소속원.

소속 시기는 작년 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준 바는 없으나 그 일원으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외부인에게는 소개를 조금 달리한다. 그리하여 본래의 이름보다 익숙한 명칭, 수요일Wednesday.

 

1-4. 배우자, 루이사 케니스.

Louisa Kenith. 29세의 노츠. 아포피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고, 모습일 수 있겠다. 사람을 이끄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는 오로라 공장 노동자 사망사건이 있기 전부터 혁명을 꿈꾸던 아포피스였으니까.

두 사람의 인연이 언제부터  어떻게 이어지고 어떻게 결혼을 결정했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끼워진 것은 올해 겨울 즈음이었다. 식조차 올리지 않았다. 그건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다.

가끔 호칭을 가지고 장난치는 법은 있어도 성을 공유하지는 않기로 했다. 서로의 가족에 대한 존중을 이유로.

신혼치고 꽤 의연하다. 사랑보다 우선으로 둔 대의가 있기 때문이었다. 

 

1-5. 법적 출생신고일 0316, 현 거주지 뉴디트의 렌토.

루이사며 동생들, 어거스트의 생일이면 모를까 제 생일에 대해서는 특별히 아는 바가 없다.

법적 거주지에도 의미는 없다. 아포피스가 된 이후로는 그곳에 머무는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


 

2. Wednesday

2-1. 호불호는 여전히 모호하다.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온기를 더는 꺼려하지 않는다. 그 필요성을 인지하고, 인정하고 있다.

사람 역시 싫어하지 않는다. 미숙할 적 품었던 치기를 정리한지는 한참 되었다.

 

2-2. 역시 여전히 예민한 편.

자극적인 음식은 먹기 힘들고, 인기척에 쉽게 잠에서 깨고, 잠자리가 바뀌거나 분위기가 경직되면 적응할 때까지는 잠을 설치게 되는 식.

오벨리스크에 입학한 당시도 그 전후로 잠을 상당히 설쳤다. 전시상황이다 보니  근래에도 비슷한 느낌.

 

2-3. 저조차도 이름을 모르는 풀꽃의 향은 막내가 선물한 향수에서 기인한다. 처음 만들어 가족에게 나누어준 것을 뿌리고 다닌다. 

 

2-4. 그래도 어느 정도 맞추어져 있던 생활패턴이 아포피스에 들어간 이후 많이 뒤틀렸다. 초반에는 노력했지만 최근에는 구태여 돌리려 들지 않는 듯. 사실 그리 건강한 생활을 해온 건 아니다보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나, 다소 피곤해한다.

 

2-5. 살도 근육도 잘 붙지 않는 체질. 끼니는 챙기려 노력하나, 여의치 않을 경우 넘겨도 큰 문제는 없다.

살아오며 먹던 양이 있어 많이 먹지는 못한다.

위장이 약하다. 곧잘 체하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며 시간, 방식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2-6.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한다. 간결하고 짧은 문장. 격식에 어긋나지 않지만 크게 예의바른 느낌도 없고, 최근에는 다소 편해졌다. 간혹 반말 섞인 말을 뱉기도 한다.

1인칭은 나, 2인칭은 당신, 3인칭은 이름.

본인은 이름을 부르나, 다른 호칭을 원한다면 쉬이 바꾸는 편이다. 본인은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떻게 불려도 보통은 신경쓰지 않는다.

웬디Wendy라는 애칭이 있으나, 먼저 소개하는 법은 없는 듯.


 

3. In Apopis,

3-1. D35, 작년 봄. 아포피스가 반정부 세력임을 선포한 직후 어거스트와 함께 입단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이후로는 꽤 여러 전투에 참여했다. 존재감이 크지 않은 편이라 기억에 남았는지는 모르겠다. 어거스트의 경우 사람들이 곧잘 알곤 했지만.

 

3-2. 전투에서는 흔히 ‘좋은 조력자’로 뽑힌다.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서 지시받은대로, 혹은 그 연장선에서 곧잘 전투를 수행해내기 때문이다.

 

3-3. 작년 겨울, 잠시간 전투에 참여치 않던 때가 있었다. 그 며칠 간은 웬즈에게 아무런 질책도 돌아가지 않았다.

어거스트의 부상 때문이었다. 더 이상은 전투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웬즈는 어거스트 없이 전장에 섰다. 그 이전보다는 결연한 눈을 한 채, 무기를 쥐었다.

 

3-4. 올해 초, 여전한 겨울. 가족이 한 사람 늘었다. 

 

3-5.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인사를 건넨다.

안녕, 오랜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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