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ebe Luna Mullein
공격력 ■■■■■■■■■
민첩력 ■
방어력 ■■■■
정신력 ■■■■■■
19y / 171cm/ 54kg



그 누가 일로스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Certificate of Admmision
Abelisk
Congratulations! You stood out among a record-breaking pool of applicants and we're pleased to offer you admission to the 23th entering class at Abilisk academy.
목 언저리에 칼같이 떨어지는 말린 장밋빛의 적발(赤髮)은 채도가 낮은 축에 속했다. 일부를 잡아 뾰족한 뿔 모양으로 말아 올린 것은 그녀의 아이덴티티. 앞머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얇은 일자 눈썹을 드러내며, 길지 않은 옆머리는 뺨을 가볍게 감싼다.
길게 드리운 속눈썹 아래의 생명이 가득한 밝은 황록빛 눈동자. 쌍꺼풀이 짙은 눈은 시원시원하게 큰 편이다. 언뜻 일자에 가까운 눈매이나 끝이 살짝 올라간 것도 같은 것이 반달모양으로 휘어지고, 입술이 이를 살짝 드러내며 매끄러운 호선을 그린다. 빛나는 사람이다. 그렇게 느끼게 한다.
뽀얀 피부는 아직 별다른 흉이 진 적이 없다. 뺨에 발그레하게 올라온 붉은 빛은 생기가 가득하고, 귀에는 작고 동그란 검은 피어싱이 자리 잡고 있다. 가늘고 길게 뻗은 손가락이 옷매무시를 단정히 한다. 빠짐없이 착용한 오벨리스크 훈련복 사이로 얄쌍한 허리를 감싼 검은 민소매 목폴라가 보인다. 톡톡, 발끝으로 땅을 두드리다 이내 고개를 들었다. 긴장이 섞였으나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이 영락없는 신입생이다.
| 성격 |
질서 선 | 이타주의, 박애주의, 신념, 愛
일로스는 정말 사랑스러운 곳 아닙니까? 이곳을 지키고 싶습니다. 누구는 그녀를 보고 세상을 쉽게 살아온, 만물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이는 순수한 사람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틀린 말이 아니니 부정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것만 보고 자라온 그녀는 당연하게도 이 세상을 사랑하고, 그들의 선善을 추구했으며,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리라는 신념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그러기 위해 포이베 루나 뮤레인은 지금, 그 모든 것의 시작인 오벨리스크에 서 있다.
집착 | 노력파, 끈기, 결국 해내고 마는, 집념
해 보이겠습니다. 2남 1녀 중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막내이기 때문일까, 그냥 타고난 성정일까.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했고, 가지고 싶은 것은 손에 쥐었으며, 한번 시작한 일은 얼마가 걸리더라도 무조건 끝을 보았다. 실패한들 결국은 그 단어를 성공으로 바꾸어 낸다.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딛고 설 수 있는 힘이 있다. 언제나 그렇게, 목표와 신념을 지니고 하루하루 나아간다.
불나방 | 활동적인, 화끈함, 대범한, 용기
제가 하겠습니다! 언제부터 여기 있었지?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없던 이가 그 잠깐 사이에 붉은빛을 흩날리며 서 있다. 달려온 것인지 잘게 숨을 고른다. 어찌나 활동적인지 엉덩이를 가만히 붙이고 있는 것을 보기 어렵다. 팔을 걷어붙이고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지 않으며, 겁먹어서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드물다. 단점이라면, 스스로를 극한으로 내몰며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은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지만.
| 특징 |
#01. Phoebe Luna Mullein
1-1. 6월 26일 ㅣ White Lilac ㅣ 게자리 ㅣ 우트라 ㅣ 2남 1녀
1-2. 정식 등록된 이름은 포이베. 하지만 피비를 더 선호한다.
1-3. 눈이 부시도록 뛰어난 사람은 아니다. 체력을 포함한 운동신경에 있어서는 분명 뛰어난 축에 속했으나 머리가 그렇게 비상하지는 못했다. 그냥 적당히 평범한 정도. 때문에 늘 몇 배 이상 노력하고는 했다.
1-4. 우트라, 라는 온실 속 화초. 우트란들과 함께 학교에 다녔고, 그들과 함께 생활했다. 뉴디토와 노츠, 뉴디트와 노치에 관한 지식은 일반 상식과 기본 교육과정, 딱 그 정도다.
#02. Mullein
2-1. 번영의 시대 이전, 뮤레인 금광으로 이름을 날렸다. 사실 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보석 또한 발견되었지만 금의 채굴로 인한 수입이 제일 컸다.
2-2. 산업화 일어나고 광산에 다량 묻혀있는 석탄과 석유가 각광받으면서 주 상품을 그쪽으로 돌렸다. 뮤레인 사유의 광산은 그중에서도 내장된 석탄/석유의 양이 많은 편이었다고 추정됐었다.
2-3. 번영의 시대 당시 납품한 석탄/석유의 양이 어마무시하다. 이로 인해 '솔 기업 연합', 즉 일로스 폴리 장로회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충분한 재력을 가지고 일로스 폴리의 우트라에 자리잡았다.
2-4. 일로스 폴리로 터전을 옮긴 후에도 여전히 뮤레인의 이름으로 채굴산업을 주로 삼고 있다.
2-5. 장남 엘리오 로건 뮤레인(Elio Logan Mullein, 23)은 가업을 잇는 중이며, 차남 앨런 발레리안 뮤레인(Ellen Valerian Mullein, 22)은 오벨리스크 졸업 후 현재 아몬 제1 사단에 소속되어있다.
#03. Obelisk Army training center • Military academy
3-1. 태양 아래 빛나는 땅, 일로스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3-2. 13살, 당시 16살이던 앨런 발레리안 뮤레인의 오벨리스크 합격 소식에 감탄을 외치다 자신도 따라갈 거라며 선언했다. 그녀는 빈말하지 않는다. 이유? 음…. 남들을 지켜주는 사람들은 완전 멋진 사람이니까! 피비도 엄마랑, 아빠랑, 엘리오랑, 앨런이랑, 친구들이랑, 어, 그러니까 또, 모ㅡ두를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
3-3. 처음은 자격이 부여된 16살. 실기와 면접은 나쁘지 않았으리라 짐작만 하고 있으나 문제는 필기였다.
3-4. 17살과 18살. 수리 영역이 발목을 잡는다. 수식만 보면 그렇게 진이 빠지더라. 아직, 1년의 기회가 더 있다.
3-5. 마지막 지원인 19살. 아, 제발. 그때만큼은 믿지 않던 신도 한 번쯤 불러 본 것 같기도 하다.
3-6. 다른 사관학교도 많지 않으냐는 질문에, ‘기왕이면 최고로 꼽히는 곳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싶어.’ 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처음부터 그녀의 목표는 오벨리스크였다.
#04. And
4-1. 대식가. 쉬지 않고 돌아다녀 열량 소모가 많아서인지 식사량이 많다. 한 번에 많이 먹을 때도, 조금씩 자주 먹을 때도 있지만, 총량을 따져보면 결국 늘 많이 먹는 편.
4-2. 머리가 띵- 할 정도의 단 것을 좋아한다. 쓴 것은 싫어했고, 뜨거운 것과 신 것은 잘 못 먹었다.
4-3. 청량하게 빛나는 하늘이 그리도 좋더라. 인공 태양이라 하더라도 좋았다. 애초에, 그녀가 보고 자란 것은 이 빛이 전부였으니. 창가에 턱을 괴고 하늘을 응시하는 얼굴에 편안한 미소가 번진다.
4-4. 원래부터 딱딱 떨어지는 말투는 아니었다. 이는 오벨리스크에 들어간 이로서의 예의이자 노력의 산물.
4-5. 과하게 높지도,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적당한 목소리. 목소리에서 기분이 꽤 잘 드러나는 편에 속했다.
4-6. 거짓말을 싫어한다. 옳지 않은 일은 어떠한 방식으로건 되돌아오게 되어있다.
4-7. 입버릇이 좋지 않다. 여기에서 입버릇이란 언행이 아닌 행동. 입술 안쪽을 잘근잘근 물어댄다. 이는 집중을 할 때나, 고민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나오는 습관. 티는 나지 않지만, 입이 성한 날이 드물다.
4-8. 수족냉증. 특히 그 끝이 항상 얼음장처럼 차다. 그 때문인지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