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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I

LEIKO

공격력 ■■■■■■■■

민첩력 ■■

방어력 ■■■■■■■

​정신력 ■

16y / 167cm / 5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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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살을 분리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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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e of Admmision

Abelisk

Congratulations! You stood out among a record-breaking pool of applicants and we're pleased to offer you admission to the 23th entering class at Abilisk academy.

길게 쭉쭉 내려앉은 검은 생머리. 얇고 긴 눈썹에 또랑또랑하게 커다란 호박색의 눈동자가 단연 눈에 띈다. 그 눈이 순한 강아지상에 가까운 눈매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썹에 잔뜩 힘을 주는 바람에 강아지보단 새끼 호랑이에 더 가까운 인상이 되었다. 웃음이 카랑카랑하고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게 생긴 인상. 건강한 체형에 팔다리가 쭉쭉 뻗어 비율적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옷은 매사 깔끔하게 착용하고 다니지만, 흙이나 물같은 잡티를 자주 묻혀오기도 한다. 

| 성격 |

 

흔히 들려오는 소년서사기를 동경했다. 매사 활발하고 용기 있는, 실패에 무릎 꿇지 않는 대담한 태도에 반한 게 겨우 여섯 살. 한창 성장할 시기에 처음으로 삼은 롤모델이 난세를 극복해낸 소설 속의 의인이라는 사실은 열 해나 더 지난 지금에 와서 떠올리면 웃음이 나올만한 사연이었지만, 그럼에도 틀림없는 건 꿈꿔온 이상에 단 하나도 변화는 없다는 것. 정의로운 의인. 이 단어는 낱말 하나하나에 부끄러움과 자신감을 꾹꾹 욱여넣은, 그야말로 본인의 신조를 무엇보다 잘 담아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공의에 맞는 일을 수행하고 싶어서 무작정 시작한 소매치기 수색작전으로 마을 이곳저곳을 쏘다닌 것 또한 그 때부터였다. 영웅 소설의 선역이나 주인공 역에 자연스레 이입해 마을 친구들과 악역의 악행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이 어린 시절, 놀기 좋은 늦은 오후의 주된 일이었을 정도. 그 대부분이 의인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와 같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었다는 게 농담 아닌 농담이지만 말이다.

 

 그런 무작정 착하고 정의롭게 살면 된다는 마인드와 잘 섞여든지는 모르겠지만, 태생이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깊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들과는 상성이 잘 맞물리지 못할 것. 일이 복잡하게 꼬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일을 외면할 만한 인물은 아니므로, 어쩔 수 없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제 자신이 대충 떠넘겨안는 포지션을 택한다.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설렁설렁 넘기는 경우도 많다. 비슷한 원리로 산수과 논리 문제를 싫어한다. 응용, 응용, 그놈의 응용! 존재하는 대로 살면 될 것을 인간은 왜 그렇게 힘들게 응용이란 걸 해서 꼬아가려 하는가. 단순무식 모리의 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요상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서는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니, 울며 겨자먹기로 수를 배우고 주먹 대신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였다.

 

 무난하고 가벼운 마음가짐과 단순함 때문인지 대인관계를 맺음에 크게 무리가 없다. 쉽게쉽게 관계를 만들고 옅고 길게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다. 유머 감각이 있고 친화력이 좋은 편이라 곁에 친구가 없을 때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 크게 외로움을 타는 편도 아니라 다른 일이면 몰라도 친구 문제로 골머리를 썩혀본 적은 없다. 태생이 태생이었던지라, 사람을 가리는 부잣집 친구는 당연히 주변에 존재할 수가 없어, 무난하게 아무 때나 아무 집에 들어가서 아무 친구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정도. 다만 한 가지 흠을 찾자면 상당한 다혈질이라는 점. 도발에 잘 눌리는 편이라 작은 도발에도 한 번에 벌떡 넘어가서 시비가 털리는 일이 적지 않다. 단순한 태생이 그나마 다행인 건지... 화는 금방 풀리는 편이다.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

 

 

 

| 특징 |

 

 1 

 사는 곳은 노치. 가족은 아버지와 모리, 둘이다. 어머니 얼굴을 안 본지 꽤 됐다. 한창 날뛸 나이를 못 버티고 낡은 큐리 해체 작업장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매일같이 밖으로 나가겠다고 징징거린 게 장장 오육 년. 피로함을 이기지 못하고 모리의 요구를 수용한 덕분에, 열 살 즈음부터는 작업장에 함께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담도 좋아 그 처참하고 찝찝한 공기가 감도는 공간에서의 시간을 잘도 버텨냈다. 열네 살 부터는 그것들의 사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어린 여자애가 겁도 없지. 듣기 성가신 소리였다.

 

2

아포피스 출신으로 치안을 담당하던 삼촌에게서 용기와 무술을 배웠다. 전자는 마음가짐, 후자는 신체 단련. 무술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엔 꽤나 허접한 구석이 있지만, 넘쳐나는 체력을 어디에다가라도 쓸 구석이 생기니 그럭저럭 봐줄만한 모양새가 되기는 했다. 기본적인 호신술은 잘 익힌 편. - 물론 말뿐이다만은 - 큐리가 떼로 몰려와도 이길 수 있다는 근자감 섞인 발언까지 줄곧 잘 해대는 편. 주변에서 힘이 세다고 바람을 넣어주기는 했다. 또래 사이에선 유독 강하기도 했고.

 

3

통칭 '근육뇌'. 단순한 데에다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은연중에 뇌까지 근육이냐는 소리가 돌기도 했다. 엄연힌 비하의 의미지만 사실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듯. 거슬릴 정도로 듣는다면 다혈질 답게 불같이 화내며 주먹을 쓴다. 근육뇌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다혈질 성향이 적지가 않은데, 너무 쉽게 도발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주의를 많이 들어서 가끔은 참기도 한다. 다만 그럴 때에 일부러 딴지를 걸면(ex : 야 빡쳤냐? 빡쳤냐?) 안빡쳤다고 이악물고 대답은 하지만 손에 쥐고 있는 사과에서 즙이 새어나오는 희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쯤 되면 들고다니는 주전부리는 식용이 아닌 경고용 소품일지도?

 

4

사체, 피, 끔찍하고 잔인한 것 등에 면역이 크다. 고의적인 건 아니지만, 많이 접하기도 했고, 원체 겁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살아오면서 자신이나 가까운 타인이 다쳐온 경험도 여럿 있고. 때문에 자신이 다쳐도 크게 내색하지 않고, 타인(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동기가 될 사람들)이 다친다 해도 생각보다 크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 이것은 다정과는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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