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k Judith
공격력 ■■■■■■■■
민첩력 ■■
방어력 ■■
정신력 ■■■■■■■■
17y / 172cm | 63kg



나, 네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알고 있어.

Certificate of Admmision
Abelisk
Congratulations! You stood out among a record-breaking pool of applicants and we're pleased to offer you admission to the 23th entering class at Abilisk academy.
아래를 모르는지 위로만 삐죽거리는 진한 붉은색 머리카락은 아무리 빗어도 가라앉질 않는다고. 풍성한 속눈썹 사이로 드러나는 명도 높은 눈동자는 새순을 닮은 연녹빛을 띄우고 있었다.
순하게 쳐진 눈매에 습관적으로 올라간 입꼬리 등등, 전체적으로 서글서글한 인상이었다. 습관처럼 웃는 얼굴은 좀처럼 찡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유난히 옷에 장신구가 많다. 습관처럼 목에 걸고 다니는 병따개나, 왠지 뒷면에 병따개가 있을 것 같은 둥그런 깡철 배지나, 누가 자수를 놓은 건지 삐뚤삐뚤한 새싹 무늬의 실밥이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긴 띠나... 워낙 자연스럽게 달고 다녀서 남들과 어디가 다른지 모르겠을 때도 있었다.
| 성격 |
조건없는 다정함 | 능청맞음 | 간섭과 배제
: 천성일까, 서글서글한 인상만큼이나 아무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서는 어느새 십년지기처럼 친해져 있을 수 있다. 친화력 좋고, 말주변도 좋고, 인심도 좋고... ...사람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고는 했다.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정이 많아 다른 사람들의 일에 껴들어 돕는 태도는 친절하다거나, 간섭이 심하다거나- 심지어는 이용하기 쉽다는 평가도 받고는 했으나 그는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해 보였다. 습관처럼 손부터 나가서 돕고 있는 모습은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래, 그의 이타성은 자기만족에 더 가까운 종류의 것이었다.
: 그의 아래로 동생이 4명이라고 했나. 그래서일까? 사람을 대할 때 어르는 듯한 말투가 베어 있다. 웃어른을 대할 때도, 또래를 대할 때도 숨길 수 없는 말투는 이미 그의 정체성 중 하나이다.
어르고 달래는 말투에 누군가가 자신을 얕잡아 본다거나, 꼬드기는 것 아니냐 물어도 으레 짓고는 하는 의뭉스런 미소로만 답할 뿐이다. 실제로 그는 가끔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들을 꼬드겨 부탁 아닌 부탁을 할 때도 있었으므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겠다. 다정한 성격과는 달리 약삭빠른 구석이 있었다.
: 이웃이 전날 밤 깨뜨린 접시가 어디에서 만들어진 얼마 짜리였고, 누구에게 선물받았으며, 몇년간 애지중지하던 물건이었음을 알 정도로 발이 넓으나 딱 자신이 관심 가는 만큼만 알고 있지, 들은 것 이상으로 알려고 하지는 않았다.
발이 넓으니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가 간섭하고 있는 일 외에는 무관심한 면모가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조금만 벗어나면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지만, 본인은 딱히 신경쓰는 눈치는 아닌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만 신경 쓰기에도 모자란 세상 아닌가.
| 특징 |
| 잭 유디트 (Jack Judith)
-뉴디트의 <뉴디트의 유디트>의 잭 유디트
: 생일은 4월 12일, 탄생화는 복숭아꽃.
: 뉴디트에서 <뉴디트의 유디트>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유디트 부부의 다섯 자식 중 맏이. 어릴 적부터 가게 일을 도우랴, 4명의 동생들을 돌보랴, 부지런하게 생활해 왔다.
어릴 적부터 사람과 자주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보자면 그의 친화력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겠다.
-유디트 부부
: 사실, 그의 간섭하기 좋아하는 성격은 그의 부모에게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가게의 수익이 좋은 편인 유디트 부부는 가족을 먹여살리고 남는 돈을 이웃의 치료비에 보태거나, 노치의 빈민층에게 지원하는 등, 기부하는 데 쓰고는 했다. 선행은 결국 다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법이란다, 하는 부모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부모의 가르침을 착실히 따르고 있다.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가게의 음식, 동생들이 만들어준 배지나 팔찌나 장신구나... ...용도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만들어주면 착실하게 달고 다닌다.
: 가족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호불호가 뚜렷하지 않다. 음식 중에 가리는 것도 딱히 없고, 싫어하는 물건도 없고, 인간관계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물려받을 가업도 있으니 큰 걱정 없이, 물 흐르듯이 살고 있다.
-오벨리스크 육군 사관학교
: 어린 네 동생들을 위해 가업을 포기할까 생각하던 차에, 앞앞집의 이웃이 귀띔해준 선발 시험을 치뤘다가 뽑혀버렸다. 제대로 졸업해서 잘만 하면 음식점을 우트라에서 차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